Journal Search Engine
Search Advanced Search Adode Reader(link)
Download PDF Export Citaion korean bibliography PMC previewer
ISSN : 1225-1011(Print)
ISSN : 2288-1727(Online)
The Journal of Fisheries Business Administration Vol.50 No.3 pp.59-71
DOI : http://dx.doi.org/10.12939/FBA.2019.50.3.059

Strategies for the Development of Tourism Resources in the Inland Waters for the Revitalization of Special Tourist Zone - Focus on value frame analysis -

Si-Young Cho*, Kwang-Kug Lee1, Jae-Kyoon Jun2, Wii-Joo Yhang3
*professional committee member's, Korea Tourism Organization Namhae Urban Regeneration Center, Gyeongsangnam-do, 52425, Korea
1 Professor, Department of Architecture, Dong-Myong University, Busan, 48520, Korea
2,3Professor,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Pukyong National University, Busan, 48513, Korea
*Corresponding author : https://orcid.org/0000-0001-6200-2771, +82-51-903-9106, guytldud@hanmail.net
15 August 2019 2 October 2019 2 October 2019

Abstract

In terms of coastal and marine tourism, Busan’s Haeundae had the nation’s representativeness, and is pushing for many kinds of related policies to revitalize the special tourism zone. Due to a drop in the number of beach users, it is inevitable for the Haeundae Special Tourist Zone to face active responses to new trends emerging in the global tourism market.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a tourism strategy for making the Suyeong River as a more competitive ourist resource along the zone. First, a language network analysis is conducted through interviews to understand the ideas of interest groups for the river cruise activation project. Second, the frame structure of stakeholders is used to analyze solutions by comparing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recognition frames of interest groups. Third, we intend to analyze the detailed frame types of stakeholders and present new alternatives based on the structure of relationships between types.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내수면 관광자원화 전략
-가치프레임 분석을 중심으로-

조시영*, 이광국1, 전재균2, 양위주3
*한국관광공사 전문위원, 1동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2,3부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초록


    Ⅰ. 서 론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집중하는 지역의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써 야간영업시간 제한 완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야간 관광활동을 보장하고자 1993년 관광진흥법에 도입(’93. 12. 23)되어 1994년 8월 1일부로 시행되고 있는 관광진흥법에 의거,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특구 지정을 강원도(설악), 제주도, 경북(경주), 충북(유성), 부산의 해운대 5곳을 지정하였으며, 2019년 4월 현재 기준으로 13개 시도에 31개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반면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는 주 5일 근무의 정착과 레저활동의 추구, 관광욕구의 증가 및 다변화, 라이프사이클의 변화, 주 52시간 근무의 변화 등을 통해 국내의 관광환경은 관광객의 다양성과 새로움을 추구하고 증가하는 레저시간의 활용을 통한 경험 중심의 관광콘텐츠 욕구의 탄력성과 다변화를 통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해운대관광특구 지역은 해양관광적 측면에서 볼 때 전통적인 해수욕 이용객 수의 감소로 인해, 세계관광시장에서 부상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정적인 관광활동에서 동적인 관광활동의 레저 활동으로 변해 가고 있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제공을 통한 해운대 관광특구의 활성화 전략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해수욕의 관광자원에 벗어난 새로운 관광자원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특히 해운대에는 부산 유일의 도심하천인 수영강이 지나고 있으며, 수영강을 접목한 관광매력물 발굴과 자원화를 통한 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해운대 관광특구의 활성화로 해양관광과 연계된 관광자원의 발굴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해운대 관광특구 내에 있는 갈맷길, 나루공원, 영화의 전당, 백화점, 부산현대미술관, 벡스코 등 다양한 관광매력물이 있으나 상호 간의 유기적인 관계가 단절된 상태의 관광자원들로 편재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운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내수면을 대표하는 하천자원을 통하여 해양레저의 새로운 콘텐츠개발을 위한 전략적 측면에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또한 연구대상인 수영강의 해양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으로 리버크루즈 도입을 통하여 해양관광사업의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해양관광의 내수면 자원인 수영강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 간의 인식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강지선ㆍ최홍석(2018)에 따르면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과 공무원 간의 프레임 분석분류를 통하여 프레임 구조를 정체성, 특징부여, 갈등관리, 상황요약, 위험, 손익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김지수(2017)는 원전지역 주민들의 갈등 프레임으로 투명성, 이미지, 위험, 원전 수용성 등으로 프레임을 설정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갈등 프레임 분석방법은 주로 언론 및 방송 보도를 통해 연구가 주 대상이었으나, 최근 점차 사회과학의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지역이나 목적지의 개발과 관련하여 정책추진을 둘러싼 이해관계 집단 간의 대립을 이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다수 이해관계 집단이 주장하는 프레임의 분석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조시영 외, 2018).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하천에 대한 기능을 살려 수영강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정책으로 첫째, 수영강의 리버크루즈 활성화 사업을 위해 이해집단들의 사고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통한 언어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이해관계자들의 프레임 구조분석을 통하여 이해관계자들의 인식 프레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여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셋째, 이해관계자들의 세부프레임 유형 간의 관계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수영강의 내수면 특화전략으로 제시한 리버크루즈 사업에 대하여 내수면의 해양관광자원화 가능성으로 도시하천 관광자원화의 포지셔닝 제고와 수영강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Ⅱ. 이론적 배경

     

    1. 관광특구에 대한 문헌연구

    관광특구는 관광진흥법 제2조 제11항, 법 제70조에 의거 첫째, 최근 1년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만 명(서울특별시는 50만 명) 이상이어야 하며, 둘째, 관광안내시설, 공공편익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져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이며, 셋째, 임야, 농지, 공업용지 또는 택지 등 관광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토지의 비율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초과하지 아니할 것이며, 넷째, 첫째부터 셋째까지의 요건을 갖춘 지역이 서로 분리되어 있지 않을 것 등의 요건을 모두 갖춘 지역 중에서 시장, 군수, 구청장의 신청에 의해 관광특구 지정을 한다(관광진흥법 제2조 제11항, 법 제70조).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서울 6곳(명동, 이태원, 동대문 패션타운, 종로, 잠실, 강남), 부산 2곳(해운대, 용두산 자갈치), 인천 1곳(월미), 대전 1곳(유성), 경기 4곳(동두천, 평택시 송탄, 고양, 수원화성), 강원 2곳(설악, 대관령), 충북 3곳(수안보온천, 속리산, 단양), 충남 2곳(아산시 온천, 보령해수욕장), 전북(정읍 내장산, 무주 구천동), 전남 2곳(구례, 목포), 경북 3곳(경주시, 백암온천, 문경), 경남 2곳(부곡온천, 미륵도), 제주 전체로 총 13개 시, 도 31개소가 관광특구로 지정이 되어 있다(문화체육관광부, 2018).

    관광특구 지정된 곳 중 바다와 접한 관광특구 지정으로 부산(해운대, 용두산 자갈치), 인천(월미도), 강원(설악), 충남(보령), 전남(목포), 경북(백암온천), 경남(미륵도), 제주 등으로 8곳이 있으며, 산을 보유한 관광특구 지역으로 강원(설악, 대관령), 충북(속리산), 전북(내장산, 무주), 경북(문경), 제주 등 5곳이 있으며, 강을 보유한 관광특구 지역으로 서울, 부산(해운대), 충북(단양), 전남(구례) 등 4곳이 지정되어 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을 보면 전부 강, 산, 바다, 다운타운 등 각각의 하나씩의 독특한 특징을 소유하고 있지만, 바다와 강뿐만 아니라 다운타운까지 모두 소유한 독특한 관광특구 지정이 된 곳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산의 해운대이다. 특히 부산은 자연경관이 풍부한 관광자원, 영화촬영소, 미술관, 추리문학관 등 각종 문화시설을 보유한 국내의 대표적인 체험관광지역으로, 해양관광활동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활동이 가능한 다양한 체험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안해연 외, 2014).

     

     

     

     

     

     

    본 연구의 대상지인 해운대 관광특구의 관광객 현황과 관광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표 1>, <표 2>와 같다.

    이상의 자료와 문헌을 검토한 결과, 해운대 관광특구는 바다 중심의 관광정책을 진행하여 온 것으로 주로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의 활성화 정책에 치중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수영강에 대한 관광 자원화에 대한 연구나 정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수면과 내수면을 모두 보유한 해운대 관광특구의 물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내수면인 수영강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방향으로 리버크루즈 도입을 통하여 해운대관광특구 전역의 해양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 프레임 분석

    사회학자 Goffman(1974)에 의해 처음 소개된 프레임 분석은 담론분석과 내용분석 방법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개념 정의 후에 현재 심리학, 행동경제학, 정책학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프레임이란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틀을 의미하며, Goffman(1974)은 프레임(Frame)을 어떤 상황에 자신의 주관적인 입장을 일련의 사건들과 개인의 원칙에 따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으며(심준섭, 2011), Lakoff(2004)는 프레임을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형성하는 일종의 정신적 구조물(mental structures)이라 하였으며, 동시에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 만드는 계획, 행동하는 양식, 행동의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최두원 외, 2018).

    Tversky and Kahneman(1981, 1984)은 프레임에 따라 개인의 판단이나 선택이 달라질 수 있는 이유를 실험을 통해 선택의 기로에서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보다는 제한된 정보를 통한 즉흥적인 판단을 한다고 증명하였으며, Iyengar and Kinder(1987)는 뉴스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사안이나 개념들이 지속적으로 사용되면서 이후의 인지 과정에서 이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효과로 프레임을 설명했으며, Gray and Donnellon(1989)은 일련의 정보를 조직화, 해석하는 다양한 인지적 체계를 프레임이라 정의하였고, Pan and Kosichi(1993)는 다양한 정보를 조직화하고 구체화해 수용자의 인지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해석구조라고 정의하였고, Lewicki et al.(2003)은 프레임을 갈등이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관리되는 것이 바람직한지 등과 같은 갈등상황에 대한 당사자들의 인식체계라고 정의하였다. 이러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프레임을 분석하는 방법은 사회현상을 해석하는데 유용한 방법론으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점차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3. 가치 프레임 분석 선행연구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내수면 특화방안으로 리버크루즈 도입에 따른 관광지 개발에 있어서 개발로 인해 발생할 피해와 관련이 있는 환경단체에서의 이해관계자, 주민 등이 일반적이지만 리버크루즈의 활성화와는 일반적인 관광지 개발과 전개되는 갈등의 상황과는 다르다. 그 이유는 수영강의 리버크루즈의 활성화는 새로운 관광활동으로 해운대 관광특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것이며, 반면 수영강은 여러 지자체와 겹쳐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 주민들과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걸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점에서 수영강의 리버크루즈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러 지자체의 주민 및 이해관계자들이 가지는 가치의 관점이 다르다 볼 수 있다. 즉, 수영강의 리버크루즈 운행 시 수질 및 환경오염, 교통 혼잡, 소음 등은 여러 지자체들의 이해집단들이 느끼는 유용성이나 결과에 그들만의 가치로서의 절대성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프레임을 분석하는 방법은 사회현상, 갈등현상을 해석하는데 유용한 방법론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언론과 갈등문제의 이해관계자들 간의 인터뷰를 통해 많이 다루어지고 있고, 그 영역이 다른 분야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프레임 분석에 대한 연구는 주로 언론학 분야를 중심으로 언론 보도에 따라 특정사건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 양상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이준웅, 2000).

    박태우(2012)는 동남권 신공항을 대상으로 지역의 갈등 이슈에 대한 뉴스 프레임 구성에 관하여 연구를 하였으며, 임양준(2013)은 천안함 사태에 대한 각 언론사별 사설을 통해 프레임을 분류하여 언론사별 정치적 지향점과 보도내용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고, 최종환ㆍ김성해(2014)는 파업에 대한 언론사별 보도를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해 정부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정수영ㆍ황경호(2015)는 한류에 관한 한국과 일본 언론사별 프레임을 분석하였다. 김지수(2015)는 울주군, 기장군의 원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 에너지 정책 갈등에 대한 다집단 간의 프레임 분석, 박주연(2017)은 프레임 이론을 기반으로 제주 제2공항 입지갈등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강지선ㆍ최홍석(2018)은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갈등을 지역주민과 공무원 간의 프레임 6가지로 구분하여 비교ㆍ분석하였다.

    Kaufman et al.(2003), Lewicki et al.(2003), 심준섭ㆍ김지수(2011), 심준섭(2012)은 프레임을 정체성, 특징부여, 권력, 갈등관리, 위험, 손익, 사회적 통제, 상황요약 프레임 8가지로 분류하였고, Brummans et al.(2008), 심준섭(2011)은 갈등프레임을 정체성, 특징부여, 권력, 갈등관리, 사회적 통제 프레임 5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Donnellon and Gray(1990)는 최초로 갈등 프레임을 6가지 세분화된 프레임들로 구분한 이후 김영주(2013), 주재복ㆍ강영주(2016)는 실체 프레임, 과정 프레임, 특성 프레임, 손익 프레임, 하혜수 외(2014)는 맥락프레임(정체성, 특성부여, 갈등관리), 현안 프레임(실제, 준거점)을 2가지 구분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심준섭ㆍ김지수(2011), 박주언(2017), 조시영 외(2018) 등의 선행연구를 통한 당사자 간 상황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인식, 특징부여에 대한 인식, 상황 및 손익에 대한 인식, 거버넌스에 대한 인식, 갈등에 대한 프레임의 5개 유형으로 프레임을 분류하였다.

     

    Ⅲ. 연구방법

     

    1. 프레임 분석의 측정 프레임 분류

    본 연구는 해운대 관광특구에 속하는 수영강을 중심으로 리버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이해집단 간의 문제별로 프레임 특성 및 변화과정을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단계별 이해관계자들의 프레임 분석을 위해 Lewicki et al.(2003)과 심준섭ㆍ김지수(2010)가 프레임분석에서 사용한 분류기준을 바탕으로 정체성, 특징부여, 상황 및 손익, 거버넌스, 갈등에 대한 인식으로 아래 <표 3>과 같이 구분하였다.

     

     

     

     

    2. 자료수집

    본 연구는 성공적인 수영강 리버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수영강 관광자원화와 리버크루즈의 특화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간의 프레임분류에 대한 사회학적 상호 관련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프레임별로 구분하였다.

    각 이해관계자 간의 복잡하고 다 측면의 인식 프레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인터뷰를 실시하여 개별적 특성을 분석하고, 인식의 차이를 비교ㆍ분석하였다. 주체는 리버크루즈를 이용할 고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객체는 크루즈 운영업체, 호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였고, 매체는 수영강 인근 주민,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잡하고 다양하게 인식하는 프레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인터뷰 실시와 언어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통해 프레임분석을 실시하여 1차 현장방문 인터뷰를 2019년 3월 15일부터 2019년 3월 24일과 2차 현장방문 인터뷰를 2019년 3월 29일부터 2019년 4월 14일까지 실시하였다.

     

    3. 프레임 분석 방법

    프레임별로 구분하여 총 30명을 대상으로 30분에서 1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응답자의 동의를 구한 후, 모든 녹취를 통해 프레임 분석에 필요한 모든 텍스트 파일을 이용하여 각 이해관계자들 간의 프레임을 비교ㆍ분석하여 핵심단어들 간 네트워크 구조인 상황에 대한 정체성, 특징부여, 상황 및 손익, 거버넌스, 갈등에 대한 인식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프레임 분석 방법으로 먼저 이해관계자별 인터뷰의 언어적 프레임 분석을 실시, 다음, 이해관계자들의 사회학적 관점의 프레임을 유형별로 분석, 마지막으로 세부 프레임 간의 관계에 대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분석하였다.

    내용분석은 KrKwic 프로그램(박한우ㆍLeydesdorff, 2004)를 이용해 인터뷰 핵심어 텍스트를 분류하여 분석하였고, 이러한 텍스트로 프로그램밍 언어인 R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시각화 그림을 나타내는 관계 그래프를 도출하였다. 이때 사용한 프로그램은 R 3.5.3과 R Studio 1.2.1335이다.

     

    Ⅵ. 실증 분석

     

    1. 분석 결과

    본 연구는 질적 분석을 위해 수영강의 리버크루즈 활성화와 관련된 이해관계자 총 30명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인터뷰를 통해 얻은 텍스트 파일을 통해 프레임 분류별 차이를 분석, 비교하였다.

     

    1) 정체성 인식에 관련하여

    수영강 리버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인터뷰 내용을 분석한 결과, 18개의 세부 프레임유형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림 1>에서 총 15개의 노드와 총 627개의 링크로 세부 프레임 유형 간의 관계구조가 형성되었다. 연결정도 중심성이 나타난 강을 중심으로 기념, 체험, 경치, 차별, 꿈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기존 요트투어에 있어서 무분별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요트투어가격이 많이 낮아진 상황에서 리버크루즈 운영에 있어서 가성비 부분에 대한 인식도 낮은 상황이고, 이러한 가성비와 만족도 등을 올리기 위해서는 업체 간(객체)의 리버크루즈에 대한 서비스와 요트 위에서의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인지하는 가성비 부분을 올려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특구인 해운대관광특구에 대한 인식 자체가 미비하여 지자체와 업체에서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반면 인지부분이 낮게 나타나는 가성비, 특구, 부러움, 자부심 등은 지자체의 지역별 매체광고를 통한 기사화 홍보와 포스트 및 배너를 통한 옥외광고 홍보를 통해 낮게 인식한 부분을 높게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고 해석될 수 있겠다.

     

     

     

     

    2) 특징부여에 대한 인식에 관련하여

    수영강 리버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인터뷰 내용을 분석한 결과, 17개의 세부 프레임유형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림 2>에서 총 16개의 노드와 총 610개의 링크로 세부 프레임 유형 간의 관계구조가 형성되었다. 연결 중심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동선을 중심으로 선착장, 규모, 리버크루즈, 요금, 해설사 순으로 연결정도의 중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리버크루즈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선의 역할과 선착장의 위치에 따라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여지고, 리버크루즈에 대한 좌석형태나 운영시간이 낮게 인식되고 있는 부분은 기존 요트투어 경험을 통해 요트의 구조나 운영시간이 비슷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리버크루즈의 긍정적인 인식이 낮은 것은 기존 요트투어를 경험했던 이용객뿐만 아니라 요트업체들 입장에서도 동선의 중복이나 현재의 선착장으로는 차별성을 가질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리버크루즈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좌석 형태나 운행시간 또한 다양한 차별화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3) 상황 및 손익에 대한 인식에 관련하여

    수영강 리버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인터뷰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개의 세부 프레임유형이 사용된 것을 <그림 3>에서와 같이 총 19개의 노드와 총 594개의 링크로 세부 프레임 유형 간의 관계구조가 형성되었다. 연결 중심성이 나타난 주차장을 중심으로 출혈, 독점, 혼잡, 중복, 경쟁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리버크루즈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용객 및 업체와 지자체 입장에서는 리버크루즈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장의 문제에 대해서 가장 인식하는 부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수영강 일대의 교통체증이나 혼잡에 대해서 많은 문제가 있을 것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으며, 기존 요트투어를 운영 중인 업체들 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출혈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리버크루즈에 대한 활성화 부분에 대해서도 출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는 부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거버넌스에 대한 인식에 관련하여

    인터뷰 내용을 분석한 결과, 15개의 세부 프레임유형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림 4>에서와 같이 총 15개의 노드와 총 557개의 링크로 세부 프레임 유형간의 관계구조가 형성되었다. 연결 중심성이 나타난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자체, 발전, 공동, 합의 순으로 연결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새로운 협의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며, 기존 요트투어의 출혈경쟁으로 인해 많은 영세업체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 간의 상생이 아닌 시기와 질투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부분을 요트업체를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지자체와 요트업체, 그리고 수영강을 공유하고 있는 조정면허시험장 등의 협의기구를 설치해서 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과 다양한 선상 위에서의 체험 활동을 높여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요금책정을 협의할 수 있는 기구설립이 필요함을 나타내고 있다.

    5) 갈등에 대한 인식에 관련하여

    인터뷰 내용을 분석한 결과, 16개의 세부 프레임 유형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림 5>에서와 같이 총 14개의 노드와 총 527개의 링크로 세부 프레임 유형 간의 관계구조가 형성되었다. 연결 중심성이 높게 나타난 교통체증을 중심으로 불만, 소음, 불신, 민원, 시기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리버크루즈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3)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상황과 손익의 인식에서 가장 중심이 되고 있는 주차장의 문제해결을 통해 이해관계자들 간의 교통체증 현상을 해결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서로 간의 불신과 불만이 이루어져 민원이 발생하고 서로 간의 시기가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리버크루즈의 활성화를 위해 각 이해집단들 간의 불만, 불신뿐만 아니라 수영강 일대의 주차장 확보를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하면서 서로 간의 이익이 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할 수 있겠다.

     

     

     

     

    Ⅴ. 결 론

     

    본 연구에서는 해운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기존의 해수면 중심의 관광정책에서 내수면인 수영강에 초점을 맞춰 리버크루즈 도입을 정책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들 간의 프레임 이론을 바탕으로 인터뷰 내용을 통해 프레임을 비교하고, 프레임 분류별 인지하는 부분을 분석하고자 했다.

    그 결과, 첫째, 수영강의 리버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정체성에 대한 프레임 분석 결과는 이해관계자들이 높게 인지하는 강, 체험, 경치, 기념, 차별, 꿈에 대해서는 개인이 어떠한 집단에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리버크루즈에 대한 정체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인지 부분이 낮게 나타나는 가성비, 특구, 부러움, 자부심 등은 지자체의 지역별 매체 광고를 통한 기사화 홍보와 포스터 및 배너를 통한 옥외광고 홍보를 통해 낮게 인식한 부분을 올려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해운대의 국내 관광객 및 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관광콘텐츠의 부족, 즉 해수욕장으로서의 기능에 대한 한계로 인해 새로운 관광콘텐츠 부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영강의 관광 자원화를 시켜 기존의 해운대 해수욕장의 관광지에서 탈피한 새로운 관광콘텐츠의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수영강의 리버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특징부여에 대한 프레임 분석 결과는 리버크루즈가 교통기능 분담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두 지자체 간의 상호교류를 내수면인 수영강을 관광목적지로 하는 관광마케팅 확산을 위한 협치가 필요하다. 또한 시각적으로 뛰어난 외형을 지닌 크루즈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새로운 관광목적지를 알리기 위해서는 운항코스 및 선착장에 대한 특징을 부각시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수영강의 리버크루즈 활성화를 위해서는 부산시, 지자체, 조종면허시험장,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거버넌스체재를 형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 수질 개선, 생태복원, 관광목적지 활용, 리버크루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의 발굴과 수영강의 관리감독 체제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영강의 리버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프레임 분석 결과, 이해관계자들 간의 불만, 불신에 대한 해소를 통한 공동의 노력이 요구되었다. 또한 우려되는 소음이나 오염 부분에 있어서는 수영강 리버크루즈 선박에 대해서는 대체에너지를 이용한 크루즈를 제안하고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해 볼 수 있다.

    첫째, 프레임 이론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간의 내면적인 인식을 분석했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프레임이론을 적용한 연구는 대부분 언론의 기사나 뉴스 보도에 대한 프레임분석을 하였지만, 이해관계자들의 인식의 차이를 프레임 이론을 통해 설명하고, 추가 2차 인터뷰를 통해서 리프레이밍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신혜숙(2005)의 해양관광활성화 연구에서 제시한 다양한 해양관광시설의 도입이나 개발, 관련 법제도 정비, 주체, 객체, 매체 조직의 책임화 강조를 통해 수영강의 리버크루즈의 활성화에 대한 프레임분석을 통해 도출한 거버넌스 등을 민ㆍ관ㆍ학계와 연계한 이해관계자 간의 문제해결을 위한 조직을 만들어 획일적인 리버크루즈 활성화의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앞서 기술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한계점과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의 기준에 의거, 이해관계자의 인터뷰를 통한 단어와 단어 간의 관계를 파악만 하였고, 단어에 내재된 내면적이고 포괄적인 인과관계의 명확성을 충분히 이끌어내지 못한 바,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포괄적이고 내재된 부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둘째, 인터뷰 대상자가 그 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지의 문제이다. 수영강에 인접한 이해관계자를 기존 문헌연구와 장기간의 관찰을 통하여 연구자들 간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하여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여 구분을 하였다. 그러나 인터뷰 중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이나 자전거 등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주민의 집단 등이 나타남을 알 수 있어서 향후 각 집단들의 대표를 선정하는데 더 많은 노력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

    끝으로 우리나라 해양도시 내 존재하는 내수면에 대한 관광학적 접근 연구가 극히 드문 상황에서 본 연구를 통해 내수면 해양관광 연구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Figure

    Table

    Reference

    1. 강지선ㆍ최홍석 (2018),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갈등의 프레임 분석 -지역주민과 공무원 간의 인식 프레임 비교”, 한국행정논집, 30 (2), 273-305.
    2. 기설ㆍ조상희 (2016), “인천 월미도 관광특구 차이나타운 거주자들의 삶의 질 분석”, 관광레저연구, 28 (9), 141-153.
    3. 김상훈 (1997), “아산시 온천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관광 활성화 방안”, 관광개발논총, 7 (1), 537-549.
    4. 김지수 (2015), “원자력 에너지 정책 갈등에 대한 이해당사자의 프레임 분석: 원전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박사학위논문, 중앙대학교.
    5. _____ (2017), “다집단 구조방정식을 활용한 원전지역 주민의 갈등 프레임 분석”, 정책분석평가학회보, 27 (1), 131-154.
    6. 김영주 (2013), “정책 인식프레이밍 관점에서 댐 건설 갈등사례 비교분석: 한탄강댐과 동강댐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13 (3), 107-114.
    7. 나재암ㆍ정윤수 (2008), “서울시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 한국행정학회 학술발표논문집, 1-28.
    8. 문화체육관광부 (2018), www.mcst.go.kr.
    9. 박구원ㆍ이관표ㆍ정연정 (2011), 충청북도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 충북연구보고서, 1-185.
    10. 박한우ㆍLeydesdorff, L. (2004), “한국어의 내용분석을 위한 KrKwic 프로그램의 이해와 적용: Daum.net에서 제공된 지역혁신에 관한 뉴스를 대상으로”,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6 (5), 1377-1388.
    11. 박태우ㆍ이상식 (2013), “지역 갈등 이슈의 뉴스 프레임 구성에 대한 연구 : 동남권 신공항 보도를 중심으로”, 언론과학연구, 13 (3), 251-297.
    12. 박주연 (2017), “갈등 당사자의 프레임에 관한 연구 : 제주 제2공항 입지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중앙대학교.
    13. 박태우 (2012), “지역갈등 이슈의 뉴스프레임 구성에 대한 연구 : 동남권 신공항 보도를 중심으로”, 박사학위논문, 계명대학교.
    14. 법제처 (2016), 관광진흥법, 국가법령정보센터.
    15. 심준섭 (2010),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신뢰, 인식된 위험과 혜택, 그리고 수용성”, 한국정책학회보, 18 (4), 93-124.
    16. 심준섭ㆍ김지수 (2011),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들의 갈등 프레임분석: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영향을 중심으로”, 한국행정학보, 45 (3), 173-203.
    17. 심준섭 (2011), “언어네트워크분석 기법을 활용한 갈등 프레임의 분석”, 한국행정연구, 20 (2), 149-178.
    18. 안해연ㆍ박대환ㆍ원철식 (2014), “체험관광 클러스터 특성이 발전단계에 미치는 영향-해운대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학술발표논문집, 113-133.
    19. 이준웅 (2000), “프레임, 해석, 그리고 커뮤니케이션효과”, 언론과 사회, 29, 85-153.
    20. 임양준 (2013), “한국 신문의 천안함 사태에 대한 프레임 비교 분석”, 사회과학연구, 52 (1), 251-285.
    21. 조시영ㆍ이광국ㆍ전재균ㆍ양위주 (2018), “가치프레임 분석을 통한 해양관광목적지 이해관계자 분석: 송정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양정책연구, 33 (2), 123-145.
    22. 주재복ㆍ강영주 (2016), 무상복지를 둘러싼 중앙-지방 간 갈등해결방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3. 최두원ㆍ오효정ㆍ윤승욱ㆍ김건 (2018), “프레임 분석을 통한 대통령기록관 관련 SNS 인식변화 연구”, 한국정보관리학회 학술대회논문집, 113-116.
    24. 하혜수ㆍ이달곤ㆍ정홍상 (2014), “지방정부간 윈윈협상을 위한 모형의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연구”, 한국행정학보, 48 (4), 295-318.
    25. 해운대구청 관광진흥과 (2018), www.haeundae.go.kr.
    26. Brummans, B., Putnam, L., Gray, B., Hanke, R. and Wiethoff, C. (2008), Making sense of intractable multiparty conflict: A study of framing in four environmental disputes, Communication Monograph, 75 (1), 25-51.
    27. Donnellon, A. and Gray, B. (1989), “An Interactive Theory of Reframing in Negotiation,” Pennsylvania University Press.
    28. Goffnan, E. (1974), “Frame Analysis: An Essay on the Organization of Experience,” New York, NY: Harper & Row.
    29. Gray, B. and Donnellon, A. (1989), “An Interactive Theory of reframing in Negotiation,” Pennsylvania University Press.
    30. Iyengar. S. and Simon, A. (1993), “News coverage of the Gulf and public opinion: A study of agenda-setting, priming, and framing,” Communication Research, 20, 365-383.
    31. Kaufman, S., Elliott, M. and Shmieli, D. (2003). “Frames, Framing and Reframing. In G. Burgess & H. Burgess (Eds.), Conflict Research Consortium: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Posted September.
    32. KriKwic 프로그램 http://www.leydesdorff.net/krkwic/.
    33. Lakoff, G. (2004), Don’t Think of an Elephant: Know your Values and Frame the Debate, Chelsea Green Publishing Company.
    34. Lewicki, R., Gray, B. and Elliott, M. (2003), Making Sense of Intractable Environmental Conflicts: Concepts and Cases, Washington, D.C.: Island Press.
    35. Pan, Z. and Kosicki, G. M. (1993), “Framing analysis: An approach to news discourse,” Political Communication, 10 (1), 55-75.
    36. Tversky, A. and Khneman, D. (1981), “The framing of decisions and rationality of choice,” Science, 211 (4481), 45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