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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1011(Print)
ISSN : 2288-1727(Online)
The Journal of Fisheries Business Administration Vol.53 No.3 pp.1-15
DOI : https://doi.org/10.12939/FBA.2022.53.3.001

A Study on Supply Chain Analysis of Global Cod Industry

Shan-Shan Huang1, Jung-Phil Lee*
1Researcher, Fisheries Policy Implementation Department, Korea Maritime Institute, Busan, 49111, Korea
*Senior Researcher, Fisheries Policy Implementation Department, Korea Maritime Institute, Busan, 49111, Korea

1 https://orcid.org/0000-0002-8139-8764


* Corresponding author : https://orcid.org/0000-0002-6216-0419, +82-51-797-4905, feel61@kmi.re.kr
10/05/2022 ; 02/08/2022 ; 16/08/2022

Abstract


The global cod market is supposed to have weak structure with a high dependence on the supply of Russia, the United States, Norway, and China. The COVID-19 pandemic has significantly disrupted the cod supply chain for the worse. Fish processing facilities in China stopped their operation, and cod demand declined due to shrinking consumption in Europe. The position of South Korea as an intermediary trade country between Russia and China strengthened due to the U.S.-China trade war and the Atlantic cod decrease in 2019. However, this global cod supply chain collapse has caused South Korea to export accumulated cod to Indonesia and Vietnam at a bargain price, showing that South Korea was unable to cope with this supply chain crisis.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changes in the global cod supply chain and their impacts on the intermediary trade of South Korea caused by the COVID-19 pandemic. It also aims to provide implications by analyzing advanced cases in Denmark. As the cod supply chain crisis countermeasures, this study suggests that South Korea develop high value-added marine products, gain competitive advantages by solidifying the value chains of related countries, and activate export by discovering alternative markets in terms of the supply chain of the cod industry.



세계 대구산업의 공급사슬 구조 분석
- 코로나19와 한국 중계무역을 중심으로 -

황 산산1, 이 정필*
1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사업본부 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사업본부 전문연구원

초록


    I. 서 론

    대구(학명: Gadus macrocephalus)는 대구목(Order Gadiformes), 대구과(Family Gadidae)에 속하는 냉 수성 어종으로 23개종이 있다1). 그중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어종은 대서양해역에서 잡히는 대서양 대 구(atlantic cod)와 태평양 일대에서 어획되는 태평양 대구(pacific cod)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어획 어종은 태평양 대구로 연간 1만 톤 가량의 생산규모지만, 최근 3년 생산량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2019년에는 약 9,500톤, 2020년은 5,500톤 규모를 생산하였으며, 이는 국내 전체 수산물 생산량의 0.1%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러한 생산 수준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2020년 한국의 對세계 수산물 수출 순위 8번째 품목으로, 2018년 3천 6백만 불, 2019년 6천 4백만 불, 2020 년 5천 6백만 불 규모를 가지고 있다. 연간 1만 톤을 생산하는 나라에서 이러한 수출을 달성할 수 있 었던 이유는 연도별 수입 재수출 비중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에서 어획된 대구는 우리나라를 거쳐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덴마크 등으로 수출되는데, 이 는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에서 비롯되는 적지의 장점뿐만 아니라 중계무역에 특화된 인프라(냉동창 고 수, 저렴한 비용, 영업력 등)에 기반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대구 무역량이 크게 변하였는데, 이는 대구 가공공장 역할을 맡고 있는 중국의 셧다운, 주요 생산 국의 생산 쿼터 변화 등의 외부환경 변화가 대구 무역량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현상에 대한 원인을 분석한 국내외 주요 선행연구는 가치사슬 구조 분석(A.-F.M. El-Sayed et al., 2015)이나 네트워크 분석(Joshua S. et al., 2018)에 기반한 몇몇 연구들이 수행되었지 만, 본 연구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대구와 관련한 주요 언론매체 보도 내용을 통해 업계 모니터링 분 석, 전문가 인터뷰를 기반하여 공급사슬을 도식화하고 현상을 구조화한 연구는 전무하다.

    이러한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대구 무역량 변화와 현상에 대해 구조적인 원인을 밝혀내는 것은 우 리나라 대구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통찰과 함께 우리나라 수산물 중계무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 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구를 대서양 대구와 태평양 대구로 구분하여 가공품의 주원료가 되는 냉동대구를 중심으로 주요국의 생산 및 가공현황을 살펴보고 전 세계 대구 공급사슬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또한 한국의 코로나19에 따른 중계무역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주요 대구 가공국 중 하나인 덴마크의 선진사례 분석을 통해 쇠퇴해진 대구 가공업계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1년간에 걸친 대구 추적조사와 세계 언론 매체, 업계 모니터링 조사, 전문가 인터뷰, 국가별 수출입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하였다.

    Ⅱ. 대구 생산동향, 가공 및 교역 현황

    1. 세계 대구 생산 및 교역 규모

    FAO에 따르면 지난 60년간 대구 어업 생산 실적을 통계 수치로 확인이 가능한 국가는 40여 개국 에 이르며, 이를 활용하여 어종별 생산동향을 살펴보았다. 대서양 대구의 경우 지난 60년간 어업에 참 여한 국가는 33개국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연간 113만 톤이 생산되었으며, 노르웨이(32.8만 톤), 러시아(32.1만 톤), 아이슬란드(26.9만 톤), 페로제도(4.8만 톤) 등의 순으로 어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태평양 대구는 연간 43만 톤 정도가 어획되고 있는데, 미국(21.0만 톤), 러시아(15.5만 톤), 일본 (5.3만 톤), 한국(1.4만 톤), 캐나다(5백 톤)가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태평양 대구와 대서양 대구의 대표적인 생산국인 노르웨이와 러시아의 교역구조에 대해서 살 펴보았다. 대서양 대구의 주요 생산국인 노르웨이는 영국을 제외한 주요 유럽지역(덴마크, 스페인, 독 일, 프랑스 등)과 가공국인 우크라이나, 터키, 가공기지이자 소비국인 미국을 중심으로 교역이 주로 이 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대서양 대구는 세계 HS코드 030251 신선ㆍ냉장품으로 통계 확인이 가능한데, 이는 생산국 가와 교역 국가의 지리적 접근성에 따라 주요 생산국인 노르웨이, 러시아 등의 조업선이 조업 후 신 선·냉장 상태의 대구를 해당국으로 바로 양륙하기 때문이다. 또한 냉동에 비해 신선ㆍ냉장제품이 가지 는 부가가치가 더 높으며, 냉동보관이 필요 없는 근거리에 가공, 소비국이 많이 입지해 있기 때문이기 도 하다. 이에 반해 태평양 대구의 경우 HS코드 0303의 냉동품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이는 북태평양(오 호츠크, 베링해 등)에서 작업한 대구는 선동하여 이를 처리 가능한 가장 근접한 국가가 한국이기에 냉 동상태의 대구를 운반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극동 러시아 지역에서 신선ㆍ냉장 대구를 처리 혹은 가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며, 주변국가들이 신선ㆍ냉장 대구에 대한 수요도 높지 않다2).

    <그림 1>은 대서양 대구와 태평양 대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노르웨이와 러시아를 기준으로 하여 무역구조를 분석한 것으로, 각 그림의 X축은 교역 의존도를 나타내고 Y축은 교역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첫 번째 그림의 주황색 원은 노르웨이가 해당국으로의 수출성장률이 해당국의 對세계 수입량보 다 작을 때, 즉 노르웨이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은 국가를 의미하며, 파란색은 반대로 노르웨이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은 나라를 의미한다. 덴마크는 대서양 대구 수입에 있어 압도적으로 큰 교역규 모를 차지하지만 노르웨이에 대한 의존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출성장률 측면에서는 포르투갈이 높게 나타나며,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프랑스 등으로의 수출성 장률은 낮으나 노르웨이와의 교역규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태평양 대구의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의 교역구조를 살펴보면, 주요 수출국은 중국, 한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일본 등에 대구를 수출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북미지 역과 스페인,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지역을 비롯해 그림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몽골, 동남아 시아, 나이지리아, 남아공 등 다양한 국가들과 무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한국은 러 시아와의 교역규모가 크며 의존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노르웨이와의 교역 관계는 높은 교역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태국, 일본과의 교역규모도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세계 대구 가공산업 현황

    2019년 세계 대구 가공품 생산 총량은 73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가 13만 톤 규 모로 가장 많이 생산했으며, 그 다음으로 미국 11만 톤, 아이슬란드 4만 2천 톤, 포르투갈 4만 1천 톤, 덴마크 3만 톤, 스페인과 러시아가 2만 3천 톤 정도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그린란 드, 한국, 일본, 네덜란드, 폴란드 등이 1만 5천 톤에서 2만 톤 규모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지도를 살펴보면, 대구 생산국인 러시아, 덴마크, 노르웨이, 미국, 아이슬란드에는 전처리를 포 함한 신선, 냉장, 냉동 등의 가공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시아권 국가는 주로 냉동, 필렛 등의 가공 에 국한되어 있고, 북미와 유럽지역에는 대구 간유, 절임, 각종 가공품을 가공하는 국가들이 포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Ⅲ. 대구 공급사슬 구조 및 문제점 분석

    1. 세계 대구 관련 이슈

    전 세계는 아직까지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또 다른 글로벌 이슈로 최근 무역 보호주의 등에 따른 각종 무역분쟁, 대표적으로 미ㆍ중 무역분쟁과 탈(脫)세계화 등의 이슈와 더불어 글로벌 대구 공급망이 붕괴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수산 전문 매체 검색을 통한 모니터링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FTA이행지원센터의 월보 간행물을 통해 수집한 주요 국가별 이 슈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미국은 미ㆍ중 무역분쟁에 따른 고관세율 부과로 세계 최대 가공국인 중국과의 무역이 어려워지면 서 대구 공급이 악화되었다. 유럽지역에서는 대서양 대구의 MSC인증이 취소되고 쿼터가 축소됨에 따 라 수급 불균형이 심화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도 급감하면서 문제가 이어져 왔다.

    중국은 자국 내 인건비 상승으로 대구 가공공장들의 탈(脫)중국현상이 발생하며 일부 가공공장이 동남아로 이전을 하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원료 수급 문제, 미국과의 무역수지 악화 등의 이슈도 거론되었다.

    러시아의 경우, 대구 쿼터량 증가와 대구를 직접 수출하기 위한 극동 물류거점 개발 이슈가 자주 등장했다. 또한 러시아는 2019~2024년 수산물 수출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수출 성장을 도모한다는 내 용의 뉴스가 주로 보도되었다.

    한국의 경우, 미ㆍ중 무역분쟁으로 중계무역의 이점을 보았다는 점, 수산물 가공산업 기반 상실 등 의 이슈들이 화두가 되어 왔다.

    2. 외부요인에 따른 대구산업 공급사슬 인과성 조사

    앞서 정리한 대구 관련 이슈와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토대로 외부요인에 따른 대구 공급사슬 영향과 그에 대한 인과성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전문가 인터뷰 대상은 2021년 3월 한 달간 대구 중계무역을 하는 무역업체 종사자 3명이며, 전문가 간의 견해 차이를 줄이기 위해 각각의 인터뷰를 별개로 진행하 였다. 인터뷰 내용과 방법은 먼저, 주요 대구 취급국가의 특징 정리, 2020년 한 해 동안의 대구 수출입 물량 및 가격 변화, 일자별 주요 매체 대구 관련 기사를 요약한 내용을 토대로 주요 이슈를 중요도 순 서대로 가중치를 부여하고 주요 이슈와 가격 간의 인과관계에 대해 심층 인터뷰를 통해 조사하였다.

    2019년 9월까지 미ㆍ중 무역분쟁에 따른 양국의 고율관세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대구 관련 기업들 은 관세 우회를 위해 한국을 수출입 루트로 활용해 왔고, 이는 한국이 태평양 대구의 중계국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물론 한국은 지리상 러시아와 중국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물류 인 프라(냉동창고, 창고요율 등), 대구 영업망에서의 강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2019년 11월 대서양 대구의 MSC인증이 자원회복 우려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이로 인해 유럽 내 대 서양 대구 공급 불안정이 발생하고, 뒤이어 2020년 대서양 대구의 쿼터 감축도 결정되었다. 이 시점부 터 덴마크에서 한국을 통해 태평양 대구를 다시 수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대서양 대구의 공급량 부 족에서 기인한다. 기존에 태평양 대구는 대서양 대구에 비해 식감이 떨어지며, 가공된 필렛이 회색빛을 띠어 유럽에서는 활용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덴마크에서 이를 극복하는 가공기술이 개발되면서 태평양 대구를 수입하기 시작했다. 대서양 대구 공급 부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기 시 작했다. 이때 러시아에서 대구 쿼터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공급망 불안정 현상이 끝나는 듯했다.

    2020년 1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중국에서는 업무중단, 기업 셧다운, 해외 이동제한, 항만·공항 이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중국을 통하는 해상물동량이 마비되면서 세계 대구 원물 및 필렛 가격이 상승하고, 수출계약 물량이 지연되고 계약이 취소면서 해상 물류가 일시 중단의 사태를 맞이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해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구 공급 불안정이 발생한 반면, 한국은 냉 동창고 재고가 적체되면서 러시아 대구 화주들의 부담이 급증하였다. 이 시점에서 당시 코로나19에서 비교적 자유롭던 인도네시아, 베트남 가공공장으로 한국의 적체 물량이 일시적으로 분산되었는데, 이 와 관련해서는 뒷장에 추가적으로 기술하였다.

    2020년 4월, 미국, 유럽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최종 소비국들의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대구 수요도 위축되었다. 이로 인해 중국 대구 가공공장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공급망이 붕괴되는 상황을 맞이하였다.

    3. 대구 공급사슬 무역구조 분석

    이러한 인과관계를 통계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2020년을 기준으로 국가별 통계를 통해 공급사슬 구 조를 도식화하였다. 미국, 러시아, 노르웨이는 주요 생산 및 수출국으로서 3개국의 총 수출액은 18억 5천 4백만 불에 달하고 있다.

    미국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으로 5천 2백만 불에 달하는 대구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 국은 미국과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대구를 가공하여 총 2억 5천 6백만 불의 대구를 다시 미국에 수출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빨간색 화살표로 표기된 부분이 미ㆍ중 무역분쟁에 따른 중계효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중국은 한국으로 2천 1백만 불을 수출하고 우리나라는 미국으로 4천 1백만 불 가량을 재수 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직ㆍ간접적 對미 수출량은 2억 8천만 불 규모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주요 수출국은 유럽(346백만 불), 중국(107백만 불), 한국(97백만 불), 노르웨이(18백만 불), 미국(10백만 불) 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체 수출량은 578백만 불에 이르고 있다. 러시아 는 생산에 국한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나라로 노르웨이(1,100백만 불)에 이어 2번째 대구 수출국이며, 태평양 대구의 가격 결정역할이 가능한 생산국이다.

    대구 주요 생산국 중 가장 많이 생산하는 노르웨이는 2020년 기준 11억 불 상당의 대구를 수출하 였다. 노르웨이에서 수출하는 대구는 대서양 대구로 주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유 럽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계국의 역할로, 주로 러시아에서 수입한 대구를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덴마크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천 3백만 불 규모로 확인되었다. 한국에서 수출된 대구는 인도네 시아와 베트남으로도 수출이 되는데, 특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경우 중국에 집적되어 있던 대구 가공공장들이 최근 중국 내 인건비 상승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가공 물 량이 옮겨간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 아시아권 1차 가공국에서 가공되거나 전처리, 필렛화된 대구는 다시 미국이나 유럽 내 주요 가공국으로 수출되어 고차가공을 거쳐 미국, 유럽을 비롯한 주요 소비시 장으로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공급사슬 구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대구 공급유통지도를 그려보면 <그림 5>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짙은 파란색이 대서양 대구, 빨간색이 태평양 대구의 유통경로를 나타낸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대 서양 대구를 주로 생산하는 노르웨이와 미국은 가공국으로 유럽권을 선택하여 대구를 수출하고 있다. 이 구조는 오랫동안 대서양 대구를 가공하면서 이에 특화된 유럽권에서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러시아의 경우, 무역대상국으로 중국, 그 다음으로 한국을 선호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러시아와 한국은 몇 가지 유형의 무역형태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한국 업체가 러시 아 법인을 통해 한국으로 수입ㆍ보관ㆍ수출하는 경우, 두 번째, 러시아 수출업자가 중국 등지로 수출 시 무역 행정ㆍ대금결제 등의 편의를 위해 한국 업체를 통해 무역거래를 진행하는 경우이다. 세 번째 는 강화된 중국의 위생장벽으로 인해 한국 위생증명서 첨부를 위해서 한국을 임시계류지로 활용하는 형태이다.

    러시아 물량을 수입한 한국은 이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1차 공급을 하거나, 최근 수 요가 늘어난 덴마크, 영국으로 물량을 분산시키는 중계국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모두 가공국으로서 여기서 가공된 물량이 다시 유럽으로 수출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4. 대구산업 가치사슬 구조 문제점 분석

    인과관계, 공급구조 분석을 통해 대구 가치사슬 구조의 문제점을 나열해 보았다. 먼저, 주요 생산 및 수출국들에 대한 의존적인 구조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미국, 노르웨이 등에 대한 공 급 의존도가 심각하여 이들 국가 유통망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대구 공급사슬은 무너질 위기에 처 할 수 있을 정도로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중계국인 한국의 문제점은 수출대상국이 집중되어 있고 러시아의 향후 행보에 따라 대구 공급망에 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시아권 가공국의 경우, 대부분 노동집약적 산업구조를 띄고 있어 인건비 상승에 대한 리스크가 크며, 고차가공기술이 역시 부족한 것이 리스크로 지적할 수 있다.

    유럽권 가공국은 유럽시장에 국한되어 있으며, 가격 경쟁이 심하고, 공급변동에 따른 불안정을 가지 고 있다. 영국, 노르웨이는 대서양 대구의 쿼터 축소에 따른 가격 변동성, 영국과 노르웨이의 어업권 분쟁,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요축소가 문제점으로 제기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대구 공급사슬 참여국들의 특징을 전문가 인터뷰, 각종 자료를 통해 <표 2>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Ⅳ.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 대구 중계업의 영향과 사례분석

    1.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국 대구 중계업의 영향

    이번 코로나19가 한국의 대구 수출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물량과 단가변화를 통해 살펴보았 다. 2010년부터 2020년 5월의 대구 수출물량 변화를 살펴보면, 對중국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2020년 코로나19 직후 對중국 물류가 멈추면서 수출 물량은 크게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른 국가와 달리 베트남은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베트남의 경우 기존 2010년에 이미 높아진 중국의 인건비 문제로 베트남으로 공장이 이전하여 2013년에 수출 물량의 정 점을 기록하였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가격 경쟁이 치열한 대구 업계에서 베트남까지의 물 류비 문제로 인해 베트남을 선호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물량을 다시 보냈다는 것을 증명 하고 있다.

    2019년과 2020년 1~5월까지 한국의 국가별 수출 단가의 변화를 보면, 동일 시점 가격 자료를 비교 했을 때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이전과 이후는 달마다 큰 변화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러시아는 쿼터 증가를 통해 2019년에 비해 20% 이상 증가된 대구를 어획하고 이를 수출하였 다. 해당 기간은 한국의 對세계 수입 재수출이 역시 크게 증가한 시기로, 증가한 물량은 기존 방식을 따르면 중국으로 보내는 과정을 가져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제 수출량의 10% 가량 증가하는 데 그치게 되었다. 한국으로 수입된 대구가 한국에 계류하는 시간은 길어도 한 달 정도이다. 하지만 물동량 적체로 인해 체류기간이 길어지면서 갈 곳을 잃은 대구가 헐값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으로 수출되었다.

    덴마크로의 대구 수출 단가는 전년 대비 kg당 0.3~1달러까지 차이가 벌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역시 대구 수출 가격이 큰 폭으로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대구의 냉동 기간이 길어질수록 생선 살 색깔이 변하고 냉동 보관비에 대한 화주들의 부담이 커지면 서 전년 대비 낮은 가격에 나머지 국가로 물량을 분산시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처럼 한국은 러시아와 중국의 중계국 역할을 하지만 가격 결정권이 없는 대리점 역할로 공급 불 확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러시아의 대구 공급사슬 독점

    최근 수산물, 특히 대구와 관련된 러시아 행보를 살펴보면 심상치가 않다. 러시아의 노력만큼 수익 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적, 범기업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최대 생산국인 러시아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대구 가공산업을 좌시하지 않고 러시아 대구 생산 기업 RFC(Russian Fishery Company)와 냉동식품기업 Agama Group과 합작하여 무르만스크 지역에 대 구 가공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러시아 수산물 수출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국영 프로그램에서 일부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공량의 경우, 하루에 50톤의 완제품을 생 산할 수 있는 규모로, 러시아 내수 소비제품과 수출제품을 모두 취급할 계획이며, 인공지능이 장착된 로봇 라인을 비롯한 최신 장비 및 기술을 도입한다고 한다3).

    이처럼 최근 러시아가 수산물 수출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수출 성장을 도모하는 만큼 한국은 러시아 의 산업 환경 변화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최대 생산국에서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인프라를 구축 한다는 것은 앞으로 러시아에서 생산, 가공을 모두 병행할 수 있어 우리나라를 통해 중계무역할 필요 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위기 극복 사례분석 : 덴마크 대구 수출

    수산물을 수입하기 위해는 기본적으로 수요가 있어야 하지만 원물 상태 그대로 소비하지 않는다면 가공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 파악이 필수적이다. 소비자의 식습관에 알맞은 형태로 손질되고, 구매 시 먹기 편한 형태로 포장해야 하고, 시즈닝, 훈제 등 다양한 가공 기술이 요구된다.

    앞서 언급한 내용은 고차가공의 형태이며, 머리, 꼬리, 내장 제거 등의 단순 가공도 필수적이다. 이 러한 가공산업이 글로벌 분업화가 되면서 여러 국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다시 말해, 러시아에서 생 산된 대구는 비교적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단순 절단 등의 가공을 통해 엔드유저가 활용 가능한 형태로 다시 재수출되는데, 최종 수입국은 고차가공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의 덴마크와 영국, 프랑스 등이다. 특이한 점은 EU의 4대 주요 대구시장 중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은 수요의 절반 정도를 자체 생산(대서양 대구)으로 충당하고 있는 반면, 프랑스는 수입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유일한 거대 시장이다.

    앞선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주목이 필요한 국가는 우리나라의 대구 제2위 수출국인 덴마크이 다. 덴마크는 신선 대서양 대구의 가장 큰 유럽 무역상이었다(<그림 7> 참조). 신선 대구의 주요 수입 국으로 유럽 수입의 23%를 차지하였으며, 프랑스(19%), 영국(13%) 등의 순으로 수입 비중이 높았다. 또한 덴마크는 노르웨이에 이어 EU 시장의 주요 공급처이기도 한데,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는 EU에 수입되는 신선 대구의 3대 공급국(전체 신선 대구의 64%)이다. 여기서 덴마크가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생산국이면서 덴마크가 노르웨이 수산물의 ‘물류허브’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의 국가는 노르웨이에서 대구를 구매하지만, 덴마크를 거치는 물류 운송 루트를 선택하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가 물류기지로 급부상하면서 덴마크의 대구 공급구조는 재편되었다. Eumofa 통계에 따르면, 2019년의 유럽 내 대구 공급량은 34만 6천 톤 규모였으며, 그중 네덜란드가 가장 많은 9만 톤을 공급하고, 그 다음으로 덴마크 7만 1천 톤, 스웨덴 5만 6천 톤의 순이다. 평균 단가는 스웨덴이 가장 높은 6.73€/kg을 기록하였으며, 덴마크는 6.24€/kg, 독일 6.22€/kg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덴마크는 유럽 내 대구 가공국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며, 인건비, 노동인력 부족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기술을 선도하며 많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덴마크에서 생산되는 최종 생산품은 유럽 전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표 5>는 덴마크 대구 가공 생 산제품을 조사한 것이다. 제반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가격으로만 제품당 부가가치 추정금액을 계산해 본다면, 원물 기준(톤당 3,400불 계산) 대비 4배 이상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다.

    선호도가 떨어지는 태평양 대구를 덴마크에서 수입하는 이유는 최근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태평양 대 구를 한국을 통해 수입하여 핑거스틱, 너겟류 등 가공품의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대서양 대구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태평양 대구로 저가 제품을 생산하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Ⅴ. 결 론

    본 연구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구 공급사슬 변화 및 대구 중계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 고 덴마크의 선진사례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대구 가공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글로벌 대구시장의 공급사슬은 대서양 대구를 주로 생산하는 노르웨이와 미국의 교역 파트너는 가 공국인 유럽권 국가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경우, 무역대상국으로 중국, 그 다음으로 한국으로 수출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러시아 물량을 수입한 한국은 이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1 차 공급을 하거나, 최근 수요가 늘어난 덴마크, 영국으로 물량을 분산시키는 중계국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모두 가공국으로서 여기서 가공된 물량이 다시 유럽으로 수출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공급사슬은 러시아, 미국, 노르웨이, 중국 등에 대한 공급 의존도가 높은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어, 코로나19 이후 중국 대구 가공공장 운영 중단, 최종 소비국인 유럽의 소비 위축에 따른 수요 감 소 등으로 대구 공급망이 붕괴되는 상황을 맞이하였다.

    한국은 미ㆍ중 무역분쟁, 대서양 대구 생산 감소 등으로 2019년에 태평양 대구의 생산국인 러시아 와 1차 가공국인 중국 간의 중계국 입지가 강화되었지만, 공급사슬 붕괴로 적체된 대구를 헐값에 인 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수출하여 위기에 대처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대구산업 공급사슬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대응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제품 고부가가치화, 산업 내 관련국 가치사슬 공고화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가 요구된다. 대구 산업은 앞선 분석에서도 살펴보았듯이 낮은 수준의 가치사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가치사슬, 공급사 슬 내에 다양한 참여자가 필요하고 또한 이를 유도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이 중요하다. 베트남, 인 도네시아와 같은 가공국과의 협조를 통해 태평양 대구의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수출 대상국을 찾 는다면 태평양 대구시장의 중계무역국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주요 경쟁우위 요소로는 냉동창고ㆍ물류 인프라, 막대한 양을 단기간에 처리할 수 있는 영 업력이 거론된다. 하지만 이 같은 장점들은 러시아에서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쟁우위 요 소를 갖추기 위한 노력과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중계국으로서 원물 거래소 설립을 통해 가격 결정권을 가지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둘째, 대체시장 발굴을 통한 수산물 수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덴마크 등 일부 국가에 편중된 수출국을 다변화하고 마케팅을 통해 대체시장을 발굴해야 한다. 또한 무역장벽 극복과 더불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할 필요가 있다. 대서양 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살이 탱글탱 글하고 저렴한 태평양 대구를 소비자 입맛에 맞게 가공하여 수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술 개발을 통 한 기술이전과 함께 가공국으로부터 수입된 중간 가공재를 최종 완제품을 우리나라에서 핸들링(조미 및 포장)할 수 있는 시도를 통해 대구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파트너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논 의가 시작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러시아의 행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다. 최대 생산국에서 고부가 가치 가공산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은 앞으로 러시아에서 생산, 가공을 모두 병행할 수 있어 우리 나라의 중계무역국 입지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무역 시장의 상황과 조건은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수출 대체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많은 수출 대체국을 발굴하여 우 리나라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본 연구는 대구의 생산, 가공, 수출입 관련 통계 데이터, 전문가 인터뷰, 언론자료 등에 기반한 정 성적 조사이며, 국내 대구 중계업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조사업체도 적었고, 분석 방법도 역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모니터링 조사에 한정된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업계 전문가 인터뷰에는 전문가 및 연구자의 주관이 다소 개입된 부분이 또한 본 연구의 한계라 할 수 있다. 향후 네트워크 분석 방법을 통해 세계 대구의 교역 네트워크를 분석하여 주요 국가들의 지위와 역할을 규명하고, 한국이 안정적 인 대구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과 포지셔닝 전략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Fig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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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서양 대구와 태평양 대구의 교역구조 분석
    FBA-53-3-1_F2.gif
    세계 대구 가공국 지도(2019)
    FBA-53-3-1_F3.gif
    외부요인에 의한 대구 공급망 영향과 인과관계 분석
    FBA-53-3-1_F4.gif
    2020년 기준 세계 대구 공급사슬 분석
    FBA-53-3-1_F5.gif
    글로벌 대구 공급유통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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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국가별 수출 물량 및 단가 변화(2010~2020년 5월)
    FBA-53-3-1_F7.gif
    신선 대구의 주요 유럽국가 수입처(2015)

    Tables

    2019년 대서양대구와 태평양대구의 국가별 생산 현황
    대구 공급사슬 참여국가 및 특징 정리
    대구 국가별 수출 동향(1~5월)
    유럽 내 대구 공급 물량(2017~2019년)
    덴마크 대구 가공품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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